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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모스 , 칼 세이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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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2.01 07:00 , ~76 page

인류의 지적 능력과 호기심에 대한 내용인 듯하다.

오래된 기원전 3세기 에도 우주의 존재,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(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, 문명의 발전)

지금은 우주에 직접 나가 지구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준이 된 것을 보면

인류의 지적 능력으로 앞으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.

그리고 과연 이런 인류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나?

그것을 진화의 관점에서 알려준다.

아주 추상적으로 진화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있었지만, 몇가지 예시로 새로운 진화의 관점을 보게 되었다.

일본의 헤이케 게 -> 사무라이 얼굴 모양의 등딱지를 가진 게가 헤이케에 많다.

이것은 인간의 선택이다.

사무라이 얼굴 모양 등딱지게가 잡히면, 헤이케의 후손들은 조상이라고 생각하고 먹지않고 놓아 주었다.

그래서, 그런 게들은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이다. 인간이 선택한 것.

즉, 지구의 환경이 생명이 살기 적합한 것이 아니라

지구의 환경에 살아남을 수 생명이 진화한 것이다.

다른 우주 환경에서 지구 생명체가 살지는 못하지만, 충분히 환경에 맞게 진화한 생명체가 있을 것이다.

책의 두께에서 오는 막연한 두려움(어려울 것이라는) 이 있었으나,

신선한 충격으로 나의 뇌를 자극해주는 내용이라 의외로 잘 읽히는 듯 하다.

같이 구입했던 총,균,쇠 에 나오는 알렉산드리아 문명에 대한 내용이 먼저 나오는 것도 일상의 우연인 듯 하다 (총,균,쇠 는 읽기가 힘들어서 잠시 보류 해둔 상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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